‘디자인·기능·아트·마켓’ 연계하는 체리쉬, 삼성전자-루이스해밀턴과 “4차산업 시너지 육성”

입력
수정2019.07.04. 오후 5:0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체리쉬_ 삼성전자-루이스해밀턴과 IoT 사업

4차산업육성 부문에서 이종간의 산업들이 시너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발빠른 시장 선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토탈 리빙 디자인 업계 부문에선 사물인터넷과 기능성·디자인 상품성 면에서 경쟁력을 다져온 체리쉬(유경호 부사장)가 삼성전자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도다 남다르다. 특히 이들 3사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경쟁력 기반 아래 신규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3사 업무협약으로 체리쉬는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 ‘체리쉬하우스’라는 이름의 고급 오피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세대 바다 조망권을 갖춘 체리쉬하우스는 동부산 롯데 테마파크와 지척인 기장군 연화리에 위치한 지상 13층 규모의 분양형 오피스텔로 2020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또한 이 곳 체리쉬하우스엔 삼성전자 주방가전과 홈 IoT 솔루션 연동되는,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지닌 체리쉬 가구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체리쉬와 삼성전자는 홈 IoT 솔루션 기술·플랫폼 제공 및 홈네트워크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체리쉬 가구 제품과 삼성전자의 솔루션을 연동한 스마트한 내부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3사는 체리쉬하우스 입주자가 실내에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1년간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4차산업융합 부문에서 체리쉬가 지닌 역량에 대한 평가가 지속되면서 사업 영역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감성디자인과 첨단 기능은 물론이고 아트와 예술 콘텐츠들과 어우러지는 최상위 분야까지 더해 진정한 힐링 공간구성과 일상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